매난국죽
이윰
사진/영상
사진, 혼합재료
세로 160 cm × 가로 70.3 cm
1990년대 후반
 
작품설명
이윰은 포스트모던 감수성을 조형화 하는 데 성공하고 있는 대표적인 신세대 작가이다. 그녀의 작업은 허구의 세계를 창조하는 글쓰기 작업에서 출발한다. 소설을 쓰고 자신이 그 소설의 주인공이 되어 퍼포먼스를 하는데 환타지 소설의 캐릭터로 분장하기 위하여 의상과 소도구를 만든다. 그리고 퍼포먼스 행위를 사진과 비디오로 기록한다. 그녀의 퍼포먼스와 의상오브제는 자신이 만든 허구를 가시화하기 위한 시각적 장치들이며 비디오는 퍼포먼스의 기록이자 그것의 디지털적 재구성이다. <매난국죽>에서는 오리엔탈리즘을 이슈화한다. 이전 작품에서 취급하였던 재현과 젠더에 이어 이제 정체성 문제의 동양주의에 시선을 돌린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