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최영림
회화
캔버스에 유채
세로 45 cm × 가로53 cm
1975
 
작품설명
최영림의 작품세계는 크게 2단계로 나뉜다. 1950년대의 검은 해변 시대, 1960년대부터의 몽환적인 환상의 세계를 표현한 시기이다. 검은 해변 시대가 그의 생활 면에서나 작품 창작면에서 어렵고 어두웠던 시대로 한 외로운 인간의 마음속에 내재하는 고독을 격렬하고 직제적 운필의 강렬한 표현을 하던 시기였다. 그의 특징적이 몽환적 환상의 세계는 60년대 초부터 나타난다. 전설을 테마로 정령신앙적 모티브가 농후한 화면은 모래나 흙가루 소재의 마띠에르로 인해 더욱 원시적이고 육감적, 정감있는 꿈의 해석을 보여준다. 작품의 소재는 향토적 소재와 , 전설, 신화가 주로 등장하며 육감적인 여인의 모습은 해학과 익살과 함께 위안의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스승이었던 무나카타 시코 로부터 목판화 지도 받은 바 있는데, 무나카타는 일본의 민간전승을 현대적으로 확산시킨 공로자로 토착적 예술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