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irales No. 5
한묵
판화
에칭
세로 53 cm × 가로 47 cm
1972
 
작품설명
1960년대 후반과 70년대에 우리 화단에 본격적으로 등장한 기하학적 추상 작가이다. 한국화단에 추상회화의 뿌리를 내리게 한 선구자의 한 사람으로서 빛과 운동에 대한 탐구를 해왔다. 그의 작품의 공통분모는 움직이는 상태에서의 공간 지각이다. 화폭에 선정되고 배치된 요소들이 서로 충돌하여 형태와 볼륨의 내적인 변화가 화폭에서 일어난다. 그의 작품의 콤파스는 하나의 축을 중심으로 통합된 원심력과 구심력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성격으로 사물의 외면과 내면으로의 여행으로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