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이 산 ( 南 無 )
한진만
회화
한지에 수묵
세 로 80 cm × 가 로 135 cm
 
작품설명
한진만은 80년대 초부터 한국의 자연에 대해 관심을 갖고 실경산수를 제작해온 작가이다. 그의 주 테마는 마이산과 산성으로 한국적인 자연세계를 표출하는데 노력하였다. 80년대 중반까지도 관념산수의 경향이 짙은 정형화된 기법의 작품을 주로 하였으나 89년 전시의 마이산 시리즈부터는 자연의 형상성이 반영된 단계로 접어들었다. 마이산의 테마는 작가에게 실경의 진수를 접하게 한 큰 계기였으며, 자연을 바라보는 근본적 입장이 寫念에서 意念으로 달리하는 전기가 된다. 이러한 점에서 마이산 시리즈는 그의 작업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