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ng&Young Artist Project 4기 2nd_김재유, 도파, 조정은
19.3.2-6.30
김재유, 도파, 조정은
Young & Young Artist Project
영은미술관 내 윈도우ㆍ복도


국내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기획된 Young&Young Artist Project는 미술관내 공간 곳곳을 활용하여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11기 입주작가 개인전
19.5.25-6.16
서정배
가치없는 것에 대한 소고(小考)
제2전시장

반복되는 일상에서 느끼는 사소한 내면의 감정은 어쩌면 ‘가치 없고, 쓸모없는 것’ 일 수 있다. 작가는 전시장에서 이런 창작자의 “고민과 고백”을 키키(Kiki)라는 인물을 주인공으로 하여 드로잉과 설치작품으로 풀어낸다. 드로잉에서 보이는 ‘그림을 그리는 동안, 나는 작가이다’ 같은 문구는 작가의 고민에 관람객이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만들어 주고, 글을 읽는 관람객에게 한번쯤은 이런 고뇌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1기 입주작가 전
19.5.25-6.16
키야킴
한낮의 형용사(ETHEREAL ADJECTIVE)
제4전시장

작가는 기존의 사고의 틀을 빗나간 기발한 재료의 사용을 통해 즉물적인 이미지로 먼저 관람자에게 시각적, 촉각적 충격을 준다. 이어서 관람자 각각의 경험에 기반한 생각을 유도해 또 하나의 작업 세계를 연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문자화를 거부한 감각과 시각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장으로써 논리 너머의 세계를 작가만의 방식으로 보여 주는 자리가 될 것이다.

변종곤
현실변형(TRANSFORMATION OF REALITY)
제4전시장
버려진 다양한 도구와 재료를 사용해 만든 작품들은 그 재료의 이질적 성격과 조화만큼 복잡한 의미와 상징 그리고 작가의 뜨거운 의식을 여과 없이 드러내고 있다. 4년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은 기존에 부여 받은 기능을 탈피한 물질이 어떻게 작가를 통해 새로운 생명을 표출하는지 가까이에서 경험 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2019 영은미술관 기획전
19.6.15-9.8
유병훈
숲·바람-默
제1전시장

무수히 많은 점들은 주로 붓과 손으로 작업되는데, 초창기에는 물감을 손으로 찍어 질감을 만들어 뱉는 맛을 냈다면, 지금은 붓으로 찍어 스미는 맛을 낸다. 이런 각각의 점들은 다른 질감과 채도로 표현되어 작가의 심상을 담은 자연으로 돌아온다. 자연의 재현이 아닌 자연을 통과한 작가의 편린들이 추상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또한 각각의 점처럼 작업실 곳곳에 자리한 작품들을 다시 마주하면서 작가는 그때의 ‘나’를 만나 ‘나’를 거쳐 간 수많은 ‘나’와 대화한다. 작품 속 점들은 다시 분리 할 수 없는 ‘나’들의 집합인 동시에 그것들을 연결하는 긴 여정인 셈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은 공간을 점유하는 각각의 개인은 또한 세계를 이루고 자연의 한 부분을 담당하는 서로 결합된 존재로의 하이데거가 말하는 ‘존재성’을 찾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