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s

Young&Young Artist Project:기억을 잇다

  • 2021.03.20(Sat) ~ 07.04(Sun)

Young&Young Artist Project에 참여한 1기부터 4기까지의 젊은 예술가들은 다양한 주제의식을 작품 속에 담아냈다.

그 주제는 외부의 무언가가 되거나때로는 자신의 내면이 되기도 했다.

이들은 현대인의 생활공간인 도시 같은 익숙하고 반복적인 현상을 재해석하고 풀이함으로서 그 대상과 사물의 새로운 모습을 표현하거나,

가시적인 모습에서 비가시적인 것까지 우리가 일상에서 간과하고 넘어갈 수 있는 무언가를 발견하고 관람객들에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한편 이제 막 예술의 세계에 진입하는 이들은 스스로의 정체성과 내면의 이야기에도 귀 기울여 작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며 작가 개인그리고 더 나아가 사회 전반에 대해 고요한 마음으로 관찰하고 탐구하는 작업을 선보이고,

이는 작품을 바라보는 이들에게도 같은 기회를 준다이런 자아의 성찰과 그 밖을 바라보는 시각을

100명의 예술가 각각이 독창적인 이미지와 기법으로 풀어내어 22회의 전시 기간 동안 미술관을 찾은 모두에게 풍부한 볼거리와 소중한 시간을 주었다.

이 프로젝트는 젊은 예술가들과 관람객의 만남에서 한발 더 나아가 <미술관.. 전시장.. 공간space> 이라는 장소에도 많은 의미를 제시하는 기획이 되었다.

전시장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벗어나 그것을 품고 있는 건축공간을 예술의 보여주기“ 행위에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서 공간과 예술,

즐기는 사람 사이의 신선한 시각을 제시한 것에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또한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작가들이 영은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하여 입주작가로서 활동하기도 하는 모습을 보면서

Young&Young Artist Project의 앞으로 나아가는 길을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했다.

영은미술관은 2020년 개관 20주년을 맞이해서 영은의 수많은 소장품 이야기와 아카이브 작업을 2021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중이다.

영은미술관 역사의 한 장면을 장식한 Young&Young Artist Project를 한국 현대미술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영은지기와 함께 앞으로도 진실하고꾸준하며가치있게 추진할 것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젊은 작가의 시작과 발돋움에 마중물 역할과 소중한 공간 속 작품세계를 함께 공감해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