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idency

레지던시

정덕현 [13기 장기]

  • 2026.02.06

영은미술관은 2025 영은아티스트 프로젝트(13기) 일환으로 정덕현 작가의 개인전 ≪검은 액체사회와 다양한 눈들(Black Liquid Society and Diverse Eyes)≫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5년 11월 22일부터 12월 28일까지 영은미술관 제 2전시장에서 열린다.

정덕현_틀_면에 먹, 호분_91x91cm_2025
정덕현_틀_면에 먹, 호분_91x91cm_2025
정덕현_낯선 사물_면에 먹, 호분_193.9x130.3cm_2024
정덕현_낯선 사물_면에 먹, 호분_193.9x130.3cm_2024

이번 전시에서 정덕현은 사람들이 해석하고 바라보는 ‘틀’에 대해서 주목한다. 익숙한 형태를 새롭게 바라보는 시도를 통해, 고정된 시선을 깨고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왔던 관점의 경계를 탐구하고자 하며 화면 속 이미지와 사물, 그리고 그 사이의 여백은 각자의 ‘틀’이 되어 다시 묻는다. ● “우리는 지금 어떤 ‘틀’ 속에서 세상을 보고 있는가?”

정덕현_검은 액체사회와 다양한 눈들展 @ 영은미술관_2025
정덕현_검은 액체사회와 다양한 눈들展 @ 영은미술관_2025
정덕현_검은 액체사회와 다양한 눈들展 @ 영은미술관_2025
정덕현_검은 액체사회와 다양한 눈들展 @ 영은미술관_2025

‘틀’이라는 주제를 통해 작가가 제안하는 ‘본다’라는 행위는 그 행위 자체에 대한 사유를 중심에 두고 시각의 이면을 탐구하며, 우리가 어떠한 방식으로 바라보는가가 곧 세계를 구성하는 방식임을 드러낸다. 이러한 작업들은 작가 자신의 ‘틀’을 드러내는 과정이자, 관람자로 하여금 각자 내면에 자리한 인식의 구조를 자각하게 하는 계기(契機)로 작용한다. 나아가 익숙한 시선을 벗어나 새로운 관점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